농사는 계속 짓고 싶은데 노후 생활비가 걱정되시나요? 농지연금은 소유한 농지를 팔지 않고도 담보로 맡긴 뒤 매달 생활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위 버튼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포털에서 내 농지의 예상 수령액을 바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농지연금, 정확히 뭔가요?
농지연금은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 담보로 제공하고, 매월 연금 형태로 생활자금을 받는 제도예요. 주택연금과 원리는 비슷하지만, 담보가 집이 아니라 농지라는 점이 달라요.
연금을 받으면서도 해당 농지에서 계속 농사를 짓거나 임대할 수 있어요. 노후 소득도 확보하면서 농지 활용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셈이에요.
수령액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월 지급액은 담보 농지의 감정평가액 × 연령별 지급률 ÷ 12로 계산돼요. 농지 가격이 높고 가입 연령이 많을수록 월 지급액이 커지는 구조예요.
| 담보 농지 가격 | 만 65세 가입(종신형) | 만 75세 가입(종신형) |
|---|---|---|
| 1억 원 | 약 25만~30만 원 | 약 40만 원 이상 |
| 2억 원 | 약 50만~60만 원 | 약 80만 원 이상 |
| 3억 원 | 약 75만~90만 원 | 약 120만 원 이상 |
※ 위 표는 참고용 예시이며, 실제 금액은 농지 평가 방식과 가입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정확한 금액은 계산기로 직접 확인해보시는 게 가장 정확해요.
지급 방식,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
지급 방식은 생활 패턴에 맞게 고를 수 있어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뉘어요.
1) 종신정액형: 사망할 때까지 매달 같은 금액을 받아요.
2) 전후후박형: 초기 10년간 더 많이 받고, 이후 줄어드는 방식이에요.
3) 일시인출형: 총 연금액의 30%를 목돈으로 먼저 받고 나머지를 매달 받아요.
4) 기간정액형: 5·10·15·20년 등 정한 기간만 받는 방식이에요.
5) 경영이양형: 만기 후 농지 소유권을 공사에 넘기는 조건으로, 기간형보다 최대 27% 더 많이 받을 수 있어요.
신청 자격, 이 조건을 확인하세요
농지연금은 아무나 신청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해요.
만 60세 이상, 합산 영농경력 5년 이상, 본인 명의로 2년 이상 보유한 농지 소유가 기본 요건이에요. 담보 농지는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 중이어야 하고, 신청인 주소지에서 농지까지 직선거리 30km 이내여야 해요.
또한 담보 농지에 저당권 등 선순위 제한물권이 설정되어 있지 않아야 신청이 가능해요.
내가 신청 자격에 해당하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신청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먼저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이나 고객상담 전화(☎ 1577-7770)로 사전 상담을 받아보는 걸 추천해요. 가입 자격, 예상 수령액, 필요 서류를 미리 안내받을 수 있어요.
이후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한국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돼요. 전국 93개 지사에서 상담과 접수를 진행하고 있어요.
알아두면 좋은 혜택도 있어요
농지연금에는 몇 가지 부가 혜택도 있어요. 감정평가액 6억 원 이하 농지는 재산세가 전액 감면되고, 가입자가 사망하면 배우자가 승계해 계속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승계형' 설정도 가능해요.
'농지연금지키미통장'을 이용하면 매달 지급되는 연금이 압류되는 걸 막을 수도 있어요.

